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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절반 회고 다들 회고라는 걸 하고 있다. 우리는 어릴 때 일기를 쓰며 심지어 그걸 숙제로 했던 경우도 있고 그걸 선생님한테 보여줘야 했던 적도 있다. 일기를 쓴다는 건 기록을 남긴다는 것이고 어느 세 나이를 먹고 살아내기 바빠서 그런지 그런 방법을 잊고 살아왔다. 오늘을 기점으로 후에 볼 수 있는 일기를 꼬박꼬박 남겨볼까 한다. 이직 2018년도는 최악의 한 해 였다. 아이가 태어나고 집에 벌어가야 할 돈이 꼭 필요할 시점에 한 회사는 검찰이 들이닥쳐서 망해나가자빠지고 또 한 회사는 사장이 양아치 짓을 해버렸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인터넷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얘기가 있으면 무조건 고소고발을 날리는 인간이다.) 암튼 작년은 정말 살아오면서 제일 한심하게 살았던 한해였던 것 같다. 그로 얻은 교훈은 돈 밝히고 .. 2019. 7. 8.
T460 액정교체기 T460을 쓰다보니 하나 걸리는게 바로 액정밝기다. 정확한 스펙은 파악이 안되지만 야외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지경이다. 근데 왜 노트북을 야외에서 쓰냐고? 하는 일도 그렇고 정확히는 야외에서 쓰려고 산 녀석이라 야외에서 사용성이 필수이다. 그래서 조금 뒤적여 보니 역시나 업그레이드 부품이 존재하고 약간의 배송비($10)를 지불하니 결제 후 3일만에 한국에 물건이 도착했다. 어지간해서는 뿌셔지지 않게 포장이 되서 왔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하판은 여러번 뜯어봤어도 액정교채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니 몇 개의 동영상이 검색된다. 정확히 T460은 아닌데 T460s와 T460/T470 영상이라고 나와서 한번 훑어보니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는 거 같아서 동영상을 따라 진행한다. 그런데.. 2019. 7. 2.
델 P2717H 모니터 영입 델 U2411 원래 쓰던 모니터는 내가 9년이나 부려먹은 델 U2411이다. 당시 가격 60만원을 넘는 정말 흔히 말하는 전문가용 모니터였다. 울트라샤프 라인이어서 모델명 앞에 U가 붙는다. 당시 24인치면 정말 큰 축에 속하는 모니터였다. 그리고 요즘은 볼 수 없는 1920 X 1200 해상도이다. 하지만 세월에는 장사 없다고 이걸 교체해야 할 이유가 몇 가지 생기기 시작했다. CCFL 광원 얘는 오래된 애라 요즘같은 LED가 광원이 아니고 CCFL. 즉, LCD가 광원이다. 일단 두껍고 무겁고 열이 많이난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액정이 누렇게 변한다. 모니터를 바꾸고 보니깐 확실히 흰색과 검은색이 확 산다. 이렇게 두껍고 무게도 많이 나간다. 오늘 새로 들어온 P2717H보다 무겁다. 내 눈이.. 2019. 4. 27.
타다 드라이버 두달 수행 후기 도대체 정체가? 말들이 많다. 근로자냐 자영업자냐 어디 소속이냐 등등.. 정확히 내가 인지한 바로는 자영업자이다. 즉. 프리랜서이다. 내가 일하는 바닥의 프리랜서와 비교하면 근무환경은 괜찮은 듯 싶다. 최소한 차를 갖고 오라고 하지는 않으니까 근데 이런 상황에도 참 기사들 중에 말 많은 인간들이 있다. 차내비품 일단 차내 비품들, 몇 가지 종목들이 있는데 이건 업체마다 기준이 다른 듯 하다. 어떤 곳은 주고 어떤 곳은 안주고.. 어떤 곳은 고장나도 안바꿔주고 아니면 아예 치워버리던가.. 대표적으로 기사들에게 얘기 나오는게 핸드폰 거치대. 이거 안준다고 징징대는 인간들이 있는데 나 같음 하나 사서 쓰겠다. 실제로 나도 사서 쓰고 있다. 그리고 한 대의 차를 최소 2명 이상이 번갈아 쓰니 고정배차라고 한 대.. 201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