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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NF 828026

NF 2.4 얼라이먼트 교정 + 범스 모터스포츠 + Beom's Motor Sports 보통의 휠 얼라이먼트는 바퀴에 센서를 달고 리프트에 매달린 레이져센서와 통신하면서 차종별 고유값과 비교해서 규정치를 벗어났는지 여부를 측정하고 그에따라 조절한다. 그래서 사실 수치로 눈에 보이는 작업이라 유일하게 작업 후 테스트 주행을 거의 안한다. 이 차는 전륜이 더블위시본이라 캠버를 조절할 수 없다. 토우 값정도만 조절할 수 있고 후륜의 경우 멀티링크이다 보니 캠버, 토우를 다 조절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보통 후륜에서 조절을 했는데 이번엔 후륜엔 문제가 없나보다. 전륜에서 조절하면서 모든 것이 끝났고 낮에 해 떠있을 때 시작했는데 끝났을 때는 해가 다 저물었다. 테스트 주행한 3번정도 했다.범스 모터스포츠, 레이스카 제작하고 트랙데이 행사를 주최하는 레이스 캠프답게 pit에서 경주차 조절하는 방식으.. 2015. 5. 30.
페트로나스 신티움 5w-30 사용기 5월 8일에 교환하고 3000km넘게 주행중이다. 참 빨빨거리고 잘 돌아다닌다. 이 오일은 내게 좀 특별하다. 1. 처음 넣어보는 메이커이고 2. 쓰던 것 중에 저점도이다. (항상 40을 고집했으나..) 3. 그리고 꽉 채우지 않았다. (지금 찍어보니 절반 조금 못 미친다.)보통 점도가 낮으면 조용하다고 한다. 샵에서도 그럴거라고 했다. 진짜 조용하다. 아이들 시 특유의 소리가 실내로 유입되는 게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다. 그리고 부드럽다. 이런 게 점도의 차이인건가 싶다. 가겨도 뭐 만만한 수준이고.. 하나 걸리는 것은 외제차들은 당연히 순정이 되겠는데 국산차에 보쉬필터를 끼운다. 이게 뭐 쓸때없는 순정병이 아니고 뭐랄까.. 좀 찜찜한 그런 거? 예전엔 용품질도 많이 했는데 이제 순정찾는 거 보니 나이가.. 2015. 5. 26.
당일치기 1300km 주행 후기 한 2주전 절친과 당일치기 1300km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찌하다 보니 서울 출발해서 군산 --> 새만금 --> 변산반도 --> 함양 --> 지리산 --> 경남 남해군 --> 부산 --> 서울 이런 코스였다. 새벽 3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2시에 도착했다. 돌아다닌 경로로 따지면 제주도와 강원도를 빼고 모든 행정구역을 찍은 셈이다.출발 전 서스펜션 계통 수리를 했었다. 사실 시작은 유턴 시 뭔가 비틀리는 듯한 소리가 올라와서 인데 (그때까진 우버 운행 중 유턴하다 보도블럭에 때려박은 후유증인 줄 알았다.) 결과적으론 어퍼암, 스테빌라이져 쪽 부싱들의 노후가 문제였다. 기록에 남겼듯이 깔끔하게 수리 되었다. 원래 로워암도 해야하지만 비싼 부품값 때문에 미뤄뒀다. 원래 정석은 프레스가 있는 곳이라면 부.. 2015. 5. 8.
엔진오일 교환 모빌 1 ESP인가 넣고 거의 1만키로를 뛰었다. 오토매틱이다 보니 레드존에 붙여서 조질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알아서 변속해버림.. 그나마도 잘 올라가지도 않음.) 수동일 때는 5~6000rpm에 붙여놓고 달리는게 가능하기에 오일이 받는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오토매틱인 이 차. 만키로나 뛴 오일인데도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사실 교환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오일 색이 영 별로라 교환하기로 마음 먹었다.쓰던 오일은 대치동 공임나라에서 교환했었는데 뭐랄까... 가격은 괜찮았다. 근데 원체 인기가 좋은(?) 곳이다 보니 오일교환 정도는 다른 곳에서 후다닥 해오는지라 오일 색깔도 모르고 뭐 그랬다. (보통 오일을 교환할 때 새 오일 색깔을 좀 본다. 그걸 기준으로 얼마나 .. 2015.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