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1주년1 아주 간만에 근속 1주년 (feat. 1분기 회고) 겨우 근속 1주년 내 이력서는 엄청 지저분하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이쪽일을 하는게 더 신기한 그런 이력서이다.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모르겠지맞 뭔가가 마음에 안들면 나는 쉽게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을 하는 그런 선택들을 했었다. 그러다보니 이력서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더러워졌고 연차대비 정말 나쁜 이력서의 표본이 되었다. 그러다가 정말 어찌보면 이젠 갈 곳이 남지 않은 상황까지 밀려나게 되었다. 프리랜서를 통한 인연 다니던 회사에 CTO 가 새로 오고 일방적인 정책들을 펼쳤고 어쩌다보니 반골기질이 많은 나는 그 양반들을 들이 받고 말았다. 그랬더니 이런저런 이유를 갖고 나를 날려버렸다. 물론 그 회사는 얼마 후 망해버렸다. 하지만 당장 일은 해야 수입은 생길것이고 잘못된 경제생활을 했던지라 한달을 쉬면.. 2024.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