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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카카오 드라이버2

카카오 드라이버 7콜 후기 3월 말부터 카카오드라이버를 해봤다. 말이 거창해서 그러지 대리운전이다. 저번주까지 총 7콜을 수행했고 수수료 때고 총 116,800 원을 수령했다.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면 세금을 내야한다 ^^;; 교통비 등등까지 감안하면... 그렇게 수익률이 좋을 거 같지는 않다. 뭐 일단 운동삼아 다니겠다고 시작했지만 하고 나니깐 욕심이 생긴다. 운동효과는 확실하다. 일단 1km 이내 거리를 10분 이내에 주파해야한다. 말은 쉬울 거 같지만 횡단보도 대기시간. 손님이랑 전화통화해서 디테일하게 만나는 장소 정하기 등등 시간을 까먹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이건 손님이 내가 어디쯤 오는지 보여서 내가 좀 밍기적 거린다고 생각되면 취소를 해버린다. 술 취한 사람에게 10분은 꾀나 긴 시간으로 사료된다. 타본 차종.. 2017. 4. 11.
준비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같이 자전거를 타던 아저씨 중에 (사업하는 사람임) 맨날 저녁에 술만 먹으니 살만 쪄서 안되겠다 싶어서 카카오 드라이버를 해봤더니 한달동안 살이 5키로 빠지고 부수입이 150정도 생겼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3~4회, 하루에 4~5콜 기준) 하긴 나도 예전에 호기심으로 카카오 드라이버 등록을 해놓은 적이 있다. 하지만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술을 마신 사람들을 제대로 대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근데 계속 놀리면 뭐하나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작은 가방에 카카오에서 준 목걸이, 수첩, 보조배터리, 충전케이블을 세팅했다. 이번 주 금요일날 맛보기로 한번 해보고 담주 금요일날 정식으로 제대로 해볼 예정인데 아마 세컨폰(가입 당시 안드로이드만 되서 세컨폰으로 가입했음).. 201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