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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TG 291923

전륜 디스크, 패드 교체 (제이제이 카센타) 브레이킹 시스템 사람들이 투피, 포피 하며 캘리퍼 피스톤 사이즈에 많이 집중을 한다. 원래 브레이킹이란 타이어의 그립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기에 피스톤만 많아지고 디스크만 커진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지지 않는다. 포피 꽂아놓고 타이어를 무슨 택시에 끼우는 마일캡 같은 거 쓰면 그야말로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다. 나는 그랜져 HG, 그리고 현대의 T-GDI 1.6을 달고 있는 차들이 사용하는 대용량 1P 피스톤(58180-2TA20, 58190-2TA20) 을 사용하고 디스크는 12.6인치 혹은 320mm 로 불리는 것을 쓰고 있다. 현재 상태는 이렇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마지막 서킷 주행을 한 후에 거의 방치하고 있었다. 디스크도 많이 썼고 패드도 많이 썼다. 제동이 들어가면 밀리기 시작하고 덜덜거리며 .. 2024. 3. 11.
자동변속기 보호하는 방법 자동변속기 한국은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문화가 왠지 모르게 짬뽕된 동네다. 차는 미국식인데 솔직히 도로여건은 유럽식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갈수록 자동변속기 채용이 늘어나고 당연히 수동에 비해 비싸고 복잡하고 무겁다. 그런 자동변속기를 잘 아껴쓰는 방법을 하나 공유하고자 한다. 주차시 수동변속기를 사용할 때는 보통 중립에 두고 주차브레이크를 당기는데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면서 주차브레이크가 많이 생략되고 자동변속기를 파킹 위치에 놓는 걸로 주차를 마무리 한다. 평지에서는 상관없지만 경사로의 경우는 얘기가 많이 다르다. 경사로에서 파킹에 놓고 브레이크를 때면 차가 살짝 경사로 쪽으로 굴러가다 멈출 것이다. 바로 파킹스프래그 라는 것이 걸리는 것인데 이게 튼튼하기는 하지만 오롯이 차의 하중을 다 감당해야 하기에.. 2023. 10. 15.
TG그랜져 AVN 블루투스 불능현상 - usb 메모리는 좋은 거 쓰자 오래된 차, 하지만 당시 고급차 이런 타이틀을 갖고 있는 차는 전장부품이 꽤나 비싸다. 대표적인게 바로 오디오인데 이 차는 당시 1세대 네비를 달고 나왔다. 그리고 공조기 관련 정보도 다 한 화면에 표시한다. 요즘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당시에는 혁신적인 것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요즘 나오는 핸드폰 네비보다도 못한게 오래된 차들의 순정 네비이다. 블루투스 준비중입니다. 처음에는 저런 증상이 좀 생기다가 시동이 완전히 꺼지고 다시 시동을 걸면 해결되기도 하고 그랬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계속 저러고 있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핸즈프리를 위해 연결하는 블루투스이지만 연결해놓으면 자세한 곡정보는 안나와도 스마트폰과 페어링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곡 넘김도 되고 이것저것 꽤나 된다. 그런데 그게 안되기 시작.. 2022. 3. 2.
옐로스텁 사용기 그냥 그랜져TG는 옐로스텁 패드가 안나온다. 내 차는 흔히 말하는 알루미늄 대용량 1P를 장착했고 (구케텁 혹은 HG 3.0 가솔린) 거기에 옐로스텁을 사용했다. 일반 주행이 당연히 많고 서킷에서 좀 갖고 놀고 그랬다. 일단 스포츠 주행은 아니지만 서킷이라는 환경에서 그랜져TG 라는 차가 할 수 있는 만큼 달리는 상황에서 답력은 꾸준히 유지되고 그냥 아몰라 식으로 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패드는 디스크가 좀 받쳐줘야 할 거 같다. 캘리퍼 교체 당시 디스크는 중고로 끼웠는데 그래서 그랬던건지.. 패드 성향이 그런건지 디스크가 아주 잘 익어서 도무지 쓸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옐로스텁으로 바꾸고 서킷을 두번 정도 출장 간 거 같은데 패드는 아주 알뜰하게 끝까지 다 쓰게 되었다. 디스크는 익을 .. 201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