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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8

간만에 타다 프라이빗 수행 타다 베이직 종료 그 후 4월 10일 이후로 타다 베이직은 종료되었고 원래는 주말 부업으로 법인에서 하는 타다 프리미엄을 하려고 했으나 벌이가 쏠쏠하다는 소문이 돌았는지 3월인가까지만 해도 자리가 있던 주말 프리랜서 자리는 모두 사라졌다. 사실 택시자격증을 취득하는걸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동안 안따고 있었는데 참 통탄할 노릇이었다. 그 후에 기존 회사들 중 몇군데서 타다 프라이빗과 타다 에어를 계속 서비스 하고 있다. 타다 프라이빗과 에어 타다 에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센딩만 되고 픽업이 안된다. 원래 공항에 다니는 일은 센딩과 픽업이 맞아 떨어져야 재밌기도 하고 드라이버의 경우는 수수료 구조도 좋고 하는 VCNC 입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차를 굴리고 좋을텐데 그게 원천적으로 안된다. 그리.. 2020. 6. 13.
타다의 문제점 - 손님 이번 글은 어찌보면 택시기사들의 애완을 대변하는 글이 될수도 있지만 어차피 그들은 아래와 같은 부류의 손님들 대부분을 자체 필터링(승차거부)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해당사항이 없을 수 도 있다. 1. 똥콜 이건 어찌보면 승차거부의 근본이 될 수도 있는데 똥콜도 똥콜 나름이라서 몇가지 케이스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초단거리 : 난 2.5 km 를 픽업가서 400m 이동을 태워본 적이 있다. 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얼굴 꼬락서니를 보니까 그냥 모든게 귀찮은 타입이었다. 차내소란형 : 이건 거의 다 술먹고 다음 장소 이동하는 남자들 집단이다. 대화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자영업을 하는 애들 같은데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난리를 치면서 술은 아낌없이 쳐먹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돈을 쓰는 건 아끼지 않는다. 그러면서 .. 2020. 3. 15.
타다의 문제점 1 - 기사 요즘 타다가 연일 기사에 오르내리면서 신나게 까이고 있다. 예전에도 한번 이런 주제를 다룬 적이 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타다에서는 기사를 소모품으로 본다. 플랫홈 노동(이라는 말을 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 플랫홈 깔아놓는 시간과 비용은 생각 안하고..)의 단계에서 노동자는 당연히 소모품이 될 수 밖에 없다. 어떤 시스템이 돌아가는데 그 시스템이 유지되는데 필요한 것들이 여러 요소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람이고 그 시스템 안에서 못버티면 떠나는 게 맞고 떠나지 못할 이유가 있으면 버텨야 하는게 맞다. 엔진오일을 쓰다 보면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듯이 말이다. 타다 기사들의 특징을 몇가지 정의해보고자 한다. 1. 사회성 특히 전업으로 하는 기사들 중에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이 꽤 된다. 사회성이 부족한.. 2020. 2. 19.
타다 드라이버 앱 카드정보 입력 유감 기사에 대한 인식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이런 플랫홈 비즈니스에서 기사는 그저 소모품이다. 더군다나 대부분 제대로 된 사회생활 해본 지 오래되는 사람들이 또 대부분 기사인지라 자존감은 낮고 쓸때없이 자존심만 높은.. 전형적인 군대로 치면 고문관 같은 스타일들이 많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 계약해놓고 왜 노동자로 인정안해주냐, 야간에 일하는데 왜 수당?? 안주냐 같은 헛소리들) 어찌보면 스스로들 가치를 많이 까먹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들 대부분의 특징이 뭔가 상황이 주어지면 그걸 자의적 해석을 해서 내가 자의적 해석 한게 맞고 타본(타다본사의 약자) 니들이 세상물정 좆도 모르고 그러는거야 라는 뭐 그런 이슈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라디오 주파수, 그리고 복장 등이 되겠다. 이런 비즈니스는 일단 타다에서 하..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