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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화

by 고니-gonnie 201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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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무슨 군바리라고... 김좌진 장군 후손이라고 저러는 거 같은데 그 마저도 미확인...

한국의 참 안좋은 문화는 바로 군대문화다. 상명하복. 시키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이게 바로 한국 사회를 좀먹고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저해하는게 아닌가 싶다. 심지어 자학적인 정신상태를 가진 이들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업무지시사항이나 그런 것에 대해 오버해서 충성스러움을 표현하는 그런 인간들을 사무실에서 종종 보기도 한다. 심지어 그런 걸 좋아하고 강요하는 직책자들도 있고 더 놀라운 건 그런 사람들 중에는 미국물 좀 먹어봤다는 인간들도 수두룩하다는 것... (도대체 미국가서 뭘 배워온 것인지...)

장담컨데 한국은 이 군대문화 뜯어고치지 못하면 절대로 망할 것이고 더 심하게 망할 것이다. 봐라. 요즘 군대 똑바로 돌아가냐? 군대를 문화의 껍찔을 깨고 이 사회가 탈출했으면 좋겠다. 그게 나와 이 나라가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난 군복무를 하며 아주 당시에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다. 오산기지 소속 F-16이 결함으로 해미에 내린 적이 있어서 내가 있던 중대에서 뱅기를 받았던 적이 있다. 오산에서 헌병과 정비사가 올때까지 조종사랑 기다리고 있었고 조종사는 오산으로 돌아간 후 정비사들과 같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숙소로 데려다 주었다. 뱅기 정비할 때는 상사 앞에서 각잡고 있던 상병은 숙소에 들어가서 유니폼을 벗고 나서 어깨동무를 하고 맥주를 까더라...

제발 한국사람들아. 군대문화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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