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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by 고니-gonnie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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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동짓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팥죽을 먹어서가 아니고 하지를 기점으로 계속 해가 짧아지다가 동지를 기점으로 이제 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해가 길어지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신체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뭔가 되게 항상 계속 활동적일 수 있을 거 같고 퇴근하고 나와도 밖이 환하니 기분도 좋고..

 

찬송가 516장 후렴에 그런 가사가 있다. 

어둔 밤 지나서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동지를 지나고 나면 딱 저 가사가 떠오른다. 저렇게 내 인생도 밟게 빛났으면 좋겠다 : ) 물론 밝게 빛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밝게 빛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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