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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짧게 요약

by 고니-gonnie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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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켈트족의 전통문화에 카톨릭의 종교성이 결합되어서 탄생, 그리고 그게 미국으로 넘어가서 전세계로 퍼져나감.

기원

켈트족은 영국이 있는 쪽에 기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하면 앵글로색슨족을 기억하지 켈트족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그리고 앵글로색슨족은 켈트족을 못살게 굴었죠. 켈트족에게는 서우인 축제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게 할로윈데이의 출발점입니다. 켈트족에겐 10월 31일이 한 해의 끝입니다. 그때 저승의 문이 열리고 온갖 악귀들이 이승으로 몰려온다고 믿었고 악귀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똑같이 분장을 했는데 이게 할로윈의 기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켈트족은 많은 사람들이 카톨릭을 믿습니다. 카톨릭에서는 성인들의 기념일이 있는데 갈수록 성인들이 계속 늘어나니 성인들의 기념일을 다 지정하기도 힘들고 그러니 그냥 퉁쳐서 다 함께 기념하자, 모든 성인의 대축일, 이걸 영어로는 All Saint's Day 라고 하고 옛날 영어로는 All Hallow Day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전을 Hallow eve 라고 해서 즐겼는데 이게 발음이 Halloween 으로 되고 카톨릭의 기념일과 섞이게 되었습니다.

전파

위에서 언급한 켈트족들이 앵글로 색슨족의 탄압을 받고 살고 있었는데 감자역병이 벌어지면서 그들의 주식이었던 감자까지 나락으로 가니 결국 이민을 가기 시작했는데 그 목적지가 결국 미국이었습니다. 근데 미국에 가봐야 역시나 앵글로색슨족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비슷한 탄압과 차별의 과정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내 인종의 구성에서 켈트족이 앵글로색슨족보다 많습니다. 그렇게 자리잡은 켈트족의 후예들이 자신들의 전통을 전파하기 시작했고 그게 미국의 자본주의를 만나서 종교성은 싹 빠지고 상업적으로 변경되어서 미군의 배치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이태원

우리나라에서 할로윈은 단연 이태원입니다. 왜 이태원이냐, 이태원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군사지역이었고 특히나 외국의 군대들이 많이 주둔했고 거기에 발맞춰서 외국인들이 많이오고 특히나 미군이 주둔하면서 그들의 문화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이태원의 미국인들이 놀던 것을 보고 근처에 놀라간 우리나라 사람들도 같이 즐기게 되는 상황입니다. 

결론

솔직히 할로윈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유흥과 결합된 성격이 강해서 더 싫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부터 시작해서 할로윈 타령을 해대니 알긴 알아야 할 거 같습니다. 기원이라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작성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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