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1 시디즈 T500HLDA 입양기 서론 - 원래 의자와는 거리가 먼 직업군인아저씨를 하다가 이래저래 IT개발자로 급격한 업종전환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서 자연스레 의자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고 첫 직장에서는 지금 기억으론 KOAS 마크가 붙은 의자를 줬었는데 레버가 굉장히 많았고 밤샘을 해도 피곤하지 않았으며 목을 기대고 제껴놓고 자기에도 충분했다. 그래도 그땐 그게 좋은 줄 모르고 그냥 다 똑같은 의자인 줄 알았다. 그러다 여러번의 이직을 겪으며 퍼시스 기본형 같은 의자에도 앉아보고 하다하다 결국 하워드 조디를 기본으로 주는 N자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그러면서 몸뚱이가 비싼 의자를 걸 의식하고 열심히 일을 했으나 재작년 N사 희망퇴직 사태를 빌미로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본론 - 어찌됐든 먹고는 살아야 해서 또 다시 회사의 격이 급격.. 2014.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