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디자인 디파인71 3RSYS L900 에서 Phanteks P600S 로 케이스 갈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인가. 분명 여름 정도에 7700 시스템을 처분하고 1만원을 보태서 미개봉 중고 에디션으로 10400 + B460 조합으로 잘 쓰고 있었다. 램이야 원래 32GB였고 뭐 그럭저럭 쓰고 있었는데 사실 추석 정도에 케이스를 L900으로 교환했었다. 이유는 책상 밑에 넣고 썼더니 다년간 묻은 (약 4년 이상) 먼지들이 달라붙어서 닦아지지도 않아서 더러웠고 결정적으로 아이가 케이스에 나와있는 이어폰 단자를 부셔놨다. 되게 유용하게 쓰는 부분인데..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L900 을 하나 사와서 케이스를 갈았다. 처음엔 공랭시스템이어서 흡음제로 도배된 이 케이스가 너무 좋았다. 정말 컴퓨터를 켜도 아무 소리가 안난다. 그랬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10700K + Z490 조합이 되다보니 짭수를 필히.. 202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