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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화, 한계, 노예근성 한국은 군대문화가 다분하다. 나 역시 돈도 없고 힘도 없어서 국적을 바꾸진 못했고 덕분에 군대에서 몇년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문제는 이 군대문화가 군 밖에서도 적용된다는 것이고 사회가 아직도 군대인지 헷갈려하며 정신 못차리는 것들이 있다는 건 더 큰 문제이다.(바로 이런 놈;;; 전역했음 민간인이지 무슨 얼차려는;;; 거기에 또 기수가 전부라며 주절대는 촌구석 몬스터도 마찬가지;;)암튼 이런 문제때문에 사회 전체가 아주 그냥 멍청해지는 것이 분명하다.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일반조직에서도 저런 걸 적용하려 드는 무식한 조직장들에 대한 얘기인데 살짝 틀린 것이 있다면 그 대상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것이다. 내 와이프가 다니는 회사의 팀장은 노처녀다. 연애하고 결혼한 직원에게 대놓고 시기질투하며 못.. 2014. 10. 21.
잡담 먹고 살아야 하는데 직장에선 권고사직을 날렸고 밖에는 비가 오는데 오랜만에 오는 비라 그런지 더 구슬프게 들린다. 처음 듣는 듯한 가을 비의 울음... 내 마음의 갈피를 잡기가 힘들구나 2014. 9. 24.
국토종주 도전 MB각하의 유산인 4대강 덕분에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물론 백두대간 이화령을 넘는 구간과 그 밑 구간은 꽤 많은 도로 구간을 걸치기도 하는데 대부분 자전거 도로로 커버가 되는 듯 싶다. 대부분의 국토종주 후기를 보면 결국 자전거의 우수성보다는 의지의 차이이더라. 나는 카본프레임의 MTB를 타는데 유사 MTB및 생활자전거를 타고도 결국 해낸다. 의지가 약하거나 다치거나 자전거가 망가지는 경우가 아니면 retire하지 않는다. 내 삶에 있어서 처음으로 자전거 국토종주의 바람을 넣어준 사람은 서동관씨이다. 네이버까페 자출사 032방에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이 아저씨는 4대강 자전거 길이 없을 때 일반도로 국토종주가 아닌 전국일주를 해낸 사람이다. 그것도 유사MTB가지고 말이다.지금 다.. 2014. 9. 5.
cyclemeter GPS 수신 오류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큰맘먹고 데이터 로깅앱을 구입했다. iOS최고의 로깅앱으로 추앙받고 있는 cyclemeter돈주고 구입한 앱이다. 참 많은 기능들이 있다. 물론 한국어 지원은 안된다. 스트라바는 한국어 지원이 되긴 하는데 무진장 비싸다. 일년에 $60인데 비해 얘는 $4.99이다. 이게 문제가 생긴게 앱을 구입하면서부터 생겼다. 오히려 앱을 구매하기 전인 프리버전에서는 잘 작동되던 GPS기능이 유료구매를 하고 난 후 부터 자꾸 내 위치 기준 동쪽으로 치우치는 증상이 나타났다. 즉, 나는 중랑구쪽 중랑천에서 노원구쪽으로 북쪽으로 향하는데 자전거 타고난 후의 데이터를 보니 중화동 면목동 월계동 건물들 위를 날아다닌 걸로 나온다 -_-;;이게 왜 이러는지 알아내기 위해 결국 자전거 타는 시간에 앱을 .. 201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