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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 모빌 1 ESP인가 넣고 거의 1만키로를 뛰었다. 오토매틱이다 보니 레드존에 붙여서 조질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알아서 변속해버림.. 그나마도 잘 올라가지도 않음.) 수동일 때는 5~6000rpm에 붙여놓고 달리는게 가능하기에 오일이 받는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오토매틱인 이 차. 만키로나 뛴 오일인데도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사실 교환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오일 색이 영 별로라 교환하기로 마음 먹었다.쓰던 오일은 대치동 공임나라에서 교환했었는데 뭐랄까... 가격은 괜찮았다. 근데 원체 인기가 좋은(?) 곳이다 보니 오일교환 정도는 다른 곳에서 후다닥 해오는지라 오일 색깔도 모르고 뭐 그랬다. (보통 오일을 교환할 때 새 오일 색깔을 좀 본다. 그걸 기준으로 얼마나 .. 2015. 5. 8.
고민 + 파워블로거 요즘 보면 비싼 차 좀 타 봤다고 차에 대해서 좀 아는 것처럼 떠드는 부류들이 있다. 내가 외제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차가 좋기 때문이다. 차가 좋기 때문에 누구든지 운전을 잘한다라고 느끼게 하는 그런 것이 난 별로 마음에 안든다.이 부류들은 보아하니 공통점이 있더라. 일단 DSLR에 광각 렌즈를 들이댄다. (17-40 L 같은 것이겠지) 광각렌즈는 없어보이는 걸 있어보이게 하는 재주가 있다. 그렇게 외제차 구석구석 찍어대고 파워블로거라고 칭함을 받고 자동차 회사들이 시승기 써달라고 우선순위로 컨택이 되는 그런 원리인 듯 싶다.나도 DSLR을 가지고 있을 때 어딘 가에 가거나 그러면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대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내가 즐기러 온건지 기자로 온건지 모르겠더라. 결국.. 2015. 4. 29.
NF 2.4 스로틀 바디 청소 간만에 차에 신경을 써줬다.최근에 1300km 정도 당일 주행을 했었다. 그러고 난 후에 청소라서 느낌의 달라짐을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엔진이 작동하면서 참 듣기 거북한 소리들이 있었는데 그런 소리가 사라지고 부드러워졌다. 그냥 물티슈로 열심히 닦았다. 모델에 따라 냉각수라인이 있는 것도 있다더라. 그게 있으면 작업이 조금 힘들 수 있다. 준비물은 라쳇, 10mm 소켓렌치 (복스알), 익스텐션 바 정도 있으면 될 듯 싶다. 작업난이도는 높지 않다. 생각날 때 한번씩 해주면 좋은 작업일 듯.. 근데 이건 전자식 스로틀이고 그냥 케이블식 스로틀이라면 오히려 작업난이도가 높을 듯 싶다. NF는 2.4의 경우 전자식 스로틀이고 (스로틀 케이블이 없고 커넥터 하나 있음) 연식에 따라 냉각수 라인이 있는 경.. 2015. 4. 27.
서스펜션계통 수리 얼마 전부터 10만키로가 넘어가더니 여기저기서 돈 달라는 소리가 들린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유턴할 시 들리는 뭔가 불편한 소리들.. 결국 어퍼암, 활대링크, 활대링크반도 교환이 이뤄졌다. 사실 이런 작업이 생기면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남사스럽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차를 수리하는 동안 나는 감기약 기운이 온 몸에 퍼져 남의 샵에서 거의 기절상태로 필름 끊기기 직전까지 가 있었다. 하는 김에 로워암까지 같이 했으면 더 좋았으련만 로워암은 부품대만 대당 80,000원이 넘는다. 그래서 그건 다음 번으로 미루고 위 3가지 품목만 교환하였다.교환 후 유턴 시 나던 불편한 잡소리는 95%이상 없어졌다. 약간 소리가 나긴 하는데 상당히 소리가 작아졌고 무시해도 될만한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 2015.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