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56 슬라운드 토퍼를 영입하기 까지 - 최고의 잠자리를 찾아서 수면의 질 나는 원래 침대생활이 잘 맞는 체질이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금수저가 아닌 (혹은 영끌대출을 해서 괜찮은 아파트를 얻거나 사거나 한 게 아닌) 이상 30년된 아파트에 집안 구조도 별로인 상황에서 더 이상 침대생활을 할 수 없었다. 신혼 때 비싸게 주고 장만한 침대는 역시나 비싼 폐기물 수수료를 물고 그렇게 우리 집을 떠나갔고 나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삶을 계속 살게 되었다. 나에게 필요한 건 아늑함과 보관의 용이성인데 이 보관의 용이성이라는 부분이 생각보다 선택의 폭을 확 줄여버린다. 기존에는 내무반 메트리스처럼 3단으로 접히는 라텍스 메트리스를 사용하였다. 가격은 20만원 대,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았고 일단 접이식이라 보관이 용이했다. 하지만 이것도 한 2년 쓰고나니 성능이 급격하게 떨.. 2020. 5. 29. 필코 마제스터치 스위치 교체 키캡을 부셔먹다. 오늘도 또 키보드를 뜯는다. 먼저 포스팅에서 키캡을 교체하다 스위치를 부러트려 먹었는데.. 이걸 교체해보고자 체리 갈축과 납땜기 세트를 주문한다. 문제의 F10 키 스위치이다. 부러트려 먹었는데 순간접척제로 어떻게 안될까? 해서 순간접척제를 발라봤는데.. 양 조절에 실패해서 키 아래로 스며 들어 키가 완전히 리턴도 안되고 들어가서 잘 나오지도 않는다. 이 상태로 만들어 놓으니 온갖 이물질들이 쏟아진다. 위에 있는 흰색키보드도 한번 이렇게 뜯어서 청소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납땜기로 살살 지져서 납을 녹이고 뒤에서 툭툭 치고 앞에서 잡아당기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스위치가 쏙 빠진다. 사람들이 이래서 축 교체를 하고 그러는구나 라고 한번 더 깨달았다. 납땜은 거의 20년 만에 해보는 거 같.. 2020. 5. 22. 필코 마제스터치 키캡 교체(FKB104M/KB, FKB104M/KW) 마제스터치 내가 개발로 밥벌이를 하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계식 키보드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 접한 녀석들이 바로 필코 마제스터치 이다. 모델명에 나와있듯이 갈축에 검은색, 흰색 각각 하나씩 있다. 이 키보드는 당시 135,000원 이라는 가격을 자랑했고 (지금도 체리MX를 쓰는 키보드들은 다 비싸다.) 나름 개발자의 동반자 같은 그런 녀석이다. 근데 이녀석을 오래 쓰다보니 흰색의 경우는 키캡이 누렇게 변하고 검은색의 경우는 왼쪽 컨트롤 키 각인이 지워지고 오른쪽 시프트키에 뭔가 모를 흔적이 남고 무엇보다 ABS 키캡이라 번들거림이 장난아니다. 레오폴드 FC750R PD 그라파이트 화이트 그러다 어깨통증이 심해지고 그래서 텐키리스를 써보고자 레오폴드의 FC750R PD 그라파이트 화이트를 구매.. 2020. 5. 20. Error-ENOSPC-System-limit-for-number-of-file-watchers-reached https://velog.io/@crazy4u2/Error-ENOSPC-System-limit-for-number-of-file-watchers-reached Error: ENOSPC: System limit for number of file watchers reached, 가끔 react 를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라는 에러를 내뱉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라고 터미널에 입력해주면 아주 깔끔하게 처리된다.원인은 너무 열심히 일을 해서 시스템의 파일와 velog.io 티스토리는 코드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기 조금 까다로워서 벨로그에 남겨놓고 퍼옴. 2020. 5. 1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