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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80

옐로스텁 사용기 그냥 그랜져TG는 옐로스텁 패드가 안나온다. 내 차는 흔히 말하는 알루미늄 대용량 1P를 장착했고 (구케텁 혹은 HG 3.0 가솔린) 거기에 옐로스텁을 사용했다. 일반 주행이 당연히 많고 서킷에서 좀 갖고 놀고 그랬다. 일단 스포츠 주행은 아니지만 서킷이라는 환경에서 그랜져TG 라는 차가 할 수 있는 만큼 달리는 상황에서 답력은 꾸준히 유지되고 그냥 아몰라 식으로 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패드는 디스크가 좀 받쳐줘야 할 거 같다. 캘리퍼 교체 당시 디스크는 중고로 끼웠는데 그래서 그랬던건지.. 패드 성향이 그런건지 디스크가 아주 잘 익어서 도무지 쓸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옐로스텁으로 바꾸고 서킷을 두번 정도 출장 간 거 같은데 패드는 아주 알뜰하게 끝까지 다 쓰게 되었다. 디스크는 익을 .. 2019. 9. 16.
요즘 타다 운행후기 타다는 최근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예상한대로 대리기사들의 그 저급한 인식과 문화로 인해 단톡방 성희롱(?) 사건이 일어났고 (우리나라는 어째뜬 참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다.) 그로 인해 기사들이 줄줄이 불려가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라는 철저하게 편향된 교육을 들어야 했다. 그리고 시급체계가 바뀌어서 결국 철저하게 한 시간에 만원이라는 시급이 되었고 10시간 근무 기준 지급되던 1시간 30분의 휴식시간은 무급으로 바뀌었다. 즉, 근무조건이 매우 열악해졌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타다를 찾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서 특히 내가 일하는 주말에도 역시나 쉴 틈이 없다. 난 투잡이라 주말에만 한다. 손님 내려놓고 나면 1분 안에 호출이 들어온다. 밤의 경우 보통 새벽 1시를 넘기면 호출이 뜸했는데 이제는 새벽 2시.. 2019. 8. 13.
영암 라이센스 취득기 업무상 서킷을 달려하는 일들이 많다. 남들은 돈들여서 시간내서 간다는데 나는 돈 안들이고 주중에 업무로 가니 차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처럼 복받은 경우가 있나 싶다. 근데 하필이면 KSF가 있는 날 갔더니 저런 이상한 이방인이 되었다. 2019. 8. 1.
TG330 대용량 1P 캘리퍼, 320mm 디스크 장착 업무때무에 서킷을 자주가는 입장에서 순정브레이크 시스템은 솔직히 좀 무섭다. 흔히들 XG 2P라고 해서 많이들 다는 캘리퍼가 있는데 나는 그게 좀 꺼려졌다. 이유는 일단 되게 무겁다. 주철로 만들어져서 엄청나게 무겁고 관리 잘못하면 녹슨다. 나온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캘리퍼이다. 국내에서 이걸 하도 많이 쓰니까 이런 저런 패드가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래도 잘 안땡긴다. 작동느낌이 썩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다. 꼭 온오프 스위치 같다는 그런 느낌.. 이런 이유들로 그 어렵다는 캘리퍼 호환성을 찾아 해메이게 되었다. 원래는 만도 4P 이런 거 추천했는데.. 그럴려면 휠을 바꾸거나 허브스페이서를 대야하는데.. 그것 역시 내 취향이 아니다. 요즘 대용량 1P라고 검색하면 몇가지 나오는데 사진에 나온 EBC옐..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