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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ife118

필코 마제스터치 키캡 교체(FKB104M/KB, FKB104M/KW) 마제스터치 내가 개발로 밥벌이를 하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계식 키보드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때 접한 녀석들이 바로 필코 마제스터치 이다. 모델명에 나와있듯이 갈축에 검은색, 흰색 각각 하나씩 있다. 이 키보드는 당시 135,000원 이라는 가격을 자랑했고 (지금도 체리MX를 쓰는 키보드들은 다 비싸다.) 나름 개발자의 동반자 같은 그런 녀석이다. 근데 이녀석을 오래 쓰다보니 흰색의 경우는 키캡이 누렇게 변하고 검은색의 경우는 왼쪽 컨트롤 키 각인이 지워지고 오른쪽 시프트키에 뭔가 모를 흔적이 남고 무엇보다 ABS 키캡이라 번들거림이 장난아니다. 레오폴드 FC750R PD 그라파이트 화이트 그러다 어깨통증이 심해지고 그래서 텐키리스를 써보고자 레오폴드의 FC750R PD 그라파이트 화이트를 구매.. 2020. 5. 20.
EM7455 LTE 모듈 황당한 문제 씽크패드 T460에 EM7455 모듈을 달아서 사용중이다. 오늘 갑자기 연결된 네트워크가 없다는 황당한 메시지를 보게 되고 확인해보니 장치관리자 --> 네트워크 어댑터 에서 LTE모듈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범용 직렬버스 컨트롤러 항목에 "알 수 없는 USB장치(어쩌구 저쩌구)" 라는게 생기기 시작했다. 미친건가 싶어서 해당 USB 장치를 제거하고 노트북을 비행기모드 --> 다시 정상모드로 한번 돌리니까 다시 LTE 모듈이 생기고 정상을 돌아오는 듯 했으나 다시 LTE 모듈이 사라지고 알 수 없는 USB 장치가 생기는 상태가 되었다. 오래된 글들을 찾아보니 특정 모듈(EM7345)에서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면서 IMEI 가 날아가는 문제가 있었고 펌웨어를 되돌리는 작업으로 해결하고들 있었으나 나의 경우는 .. 2020. 2. 27.
철지난 갤럭시S8 구입기 남들 다 썼던 그 폰 그렇다. 남들 다 썼던 그 폰, 난 이제야 쓴다. 그래서 개봉기나 그런 건 없다. 이 제품은 유플러스 알뜰폰을 판매하는 미디어로그 라는 곳에서 작년부터 선착순 100대를 특정 요금(6GB / 통화 200분 정도, 제휴카드 할인 없이 36,000원)에 가입하면 기기값 공짜로 풀어놓고 있는데 아직도 팔리고 있다. 작년에 장모님도 하나 챙겨드렸고 결국 나도 쓰던 XZ1 갖다 버리고 이걸로 넘어왔다. 기존에 쓰던 폰 기존에는 KT에서 XZ1 엑스페리아를 쓰고 있었다. 얇고 나름 안드로이드 자체 UI를 충실하게 구현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이녀석이 갈수록 GPS가 지멋대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타다를 탈 때 이걸로 업무를 봤는데 도대체가 태우고 있는 손님에게 민망할 정도.. 2020. 1. 30.
에어팟프로 구입기 - 나의 첫번째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갈수록 애플에 굴복하는 거 같다 아이폰7이 나오고 이어폰 단자가 없어졌다. 그때 나는 아이폰6을 쓰고 있었는데 퍼포먼스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아이폰6s 로 바꿔서 더 쓰고 있었다. 당시 나는 비싼 유선 이어폰을 쓰던 상황이라 뭔가 젠더를 달아서 거추장스럽게 음악 듣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그렇게 고집스럽게 쓰고 있었는데 이 아이폰이 다니던 회사의 문제로 검찰에 다녀오고 나서부터 뭔가 이상해졌다. 음모론이 아니고 그냥 맘에 안들었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결국 아이폰 8 plus 라는 녀석을 들이게 되었고 음악을 잘 안드는 쪽으로 생활패턴이 맞춰졌다. 그러다 호기심에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도 좀 사보고 그랬지만 https://jacobyou.tistory.com/260 뮤토리 에어스테레오 A3 플러스..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