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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ife

빗썸라이브 - 내가 다녔던 회사 (feat. 개발자 취업)

by 고니-gonnie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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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녔던 회사 - 빗썸라이브

빗썸이라는 곳의 이미지가 썩 좋지는 않다. 오죽하면 옛날에는 좆썸이라고도 불렀다. 기업평가 사이트를 봐도 마찬가지다. 근데 저런 이름을 달고 새로운 회사가 하나 생겼고 괜찮은 조건으로 사람을 뽑는다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지원해봤다. 근사한 빌딩에 괜찮은 사무공간, 다 좋은 거 같았는데 몇달 안되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냄새가 난다

내가 빗썸라이브(이하 '빗라')를 나와서 새로 다니는 회사는 내년도 매출목표를 놓고 사람들을 엄청 독려하고 챌린지 한다. 근데 빗라는 커머스기업인데 매출에 대한 압박이 없는 정말 신기하고도 신개념한 회사였다. 그리고 갑자기 C레벨들이 없어지고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 앉기 시작했다. 무슨 사연들이 있는지 새로 온 CEO는 자랑할만한 회사와 커리어를 갖고 있음에도 전혀 그걸 오피셜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참 신기하다. 아무튼 회사의 돌아가는 꼴이 뭔가 돈을 벌 생각을 하지를 않는 것 같았다.

탈출

결국 각고의 노력끝에 탈출했고 뉴스들로 참 이상한 소리들이 많이 들리기 시작했다. 시기적절하게 잘 도망나온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진짜 제대로 된 회사 다운 회사를 다니고 있다.

지배구조

자고로 지배구조가 복잡하고 불분명한 회사치고는 제대로 된 회사를 본 적이 없다. 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복잡한 회사다. 

결론

요즘 회사 진짜 잘 골라서 가야한다. 회사 하나 쉽게 날리는 건 일도 아니다. 특히나 지배구조 불분명하고 복잡한 회사들은 더더욱 그렇다. 앞으로 내 인생에 저 단어가 들어가는 회사는 절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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