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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ife

아이폰 14를 사야하나?

by 고니-gonnie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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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저는 초창기 아이폰부터 쓰고 있습니다. 결국 얼마전까지 11을 쓰고 있다가 최근에 13pro 로 기기변경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바로 아이폰 14 발표가 생기고 나서요. 왜 그랬을까요?

아이폰14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사실 스마트폰은 이제 생필품입니다. 없으면 살 수가 없죠. 하지만 그렇기엔 너무나 비쌉니다. 네 바로 제가 오늘 아이폰 14를 사지 않13ㅇ고 13pro 로 넘어간 이유입니다.

제가 쓰고 있던 폰은 11pro 입니다. 256gb이고 용량의 절반정도를 쓰고 있습니다. 즉, 새로사는 폰도 적어도 저정도 용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역시나 가격입니다. 아이폰, 그것도 pro를 쓰는 이유는 바로 카메라 때문이고 그렇기에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커야 합니다.

가격이 살벌합니다. 하지만 13pro 의 경우는 같은 용량에 140만원이었고 쿠팡에서 카드할인까지 들어가서 132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거기에 중고폰도 매입해줘서 실제 구매가격은 80만원정도가 된 거 같습니다.

아이폰 14의 가격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m1 맥북에어 13인치를 (16GB, 512GB ssd) 를 쿠팡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164만원에 구입했는데요 그거보다 비싼 가격이 나와버린겁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이 좋다 한들... 맥북에어 가격이 나오다니.. 그렇다면 뭔가 13보다 좋아야 하는게 있는데 과연 어떤 부분에서 더 나은 점이 나을까요?

카메라 그리고 AP

이번 아이폰 14의 가장 큰 특징은 프로 기준으로 바로 카메라와 AP 입니다. 13에 비해 더 좋아졌다고 하죠. 하지만 카메라의 경우는 안그래도 이미 큰데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13을 들고다니는데도 부담스럽게 큽니다. 그리고 AP 이건 사람이 채감할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데 심지어 노멀 모델의 경우 아이폰 13pro 와 동일한 ap 를 넣어줬다고 합니다. 이러니 달러기준으로는 동결이지만 한화기준으로는 30만원가량 비싼 아이폰 14pro 를 살 엄두가 나질 않는겁니다.

결론

저는 결국 아이폰 13pro 를 구매했고 보상판매를 보내서 52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쿠팡에서 카드할인도 받았으니 총 60만원 정도를 할인했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생각을 분들이 많은지 쿠팡에서 로켓으로 판매하는 아이폰 13들은 거의 다 품절되었습니다.

애플제품 참 좋지만 갈수록 가격은 뛰고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우리가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서 소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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