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6 케이스 후기

심플한 케이스

원래는 케이스를 쓰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저는 많이 덤벙거려서 폰을 자주 떨어트리는 일이 많습니다. 먼저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폰은 무지하게 비쌉니다. 그래서 어째뜬 좋든 케이스를 씌우는게 좋습니다. 사실 아이폰 하면 그 그립감이 참 좋기 때문에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그 두께와 크기를 크게 해치지 않는 케이스를 원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심플한 케이스를 찾게 됩니다.

샤론6 케이스

이 케이스는 사실 페이스북 광고로 만났고 그때 컨셉은 누렇게 변하지 않는 케이스 였습니다. 그리고 제품 사진을 보니 뭔가 심플하고 뒤에 신용카드 한장 딱 들어가고 네 귀퉁이 잘 보호할 거 같은 그런 녀석이었고 그렇게 아이폰 11pro 에 입혀서 잘 사용했습니다.

또 샤론6 케이스

이번에는 아이폰 13pro 를 샀기에 그에 맞는 샤론6 케이스를 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그동안 쓰던 아이폰 11pro 용 케이스와 비교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보기에 왼쪽이 13 pro, 오른쪽이 11pro 입니다. 구매내역을 보니 22년 3월 22일부터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위가 13pro, 아래 11pro 입니다. 6개월 조금 안되게 사용했는데 확실히 처음과는 다르게 완전 투명색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성격의 다른 그 어떤 케이스보다는 누렇게 되는 속도가 많이 느리긴 합니다. 누렇게 되지 않는 건 깔끔해 보인다는 것이죠. 그리고 뒤에는 깔끔하게 신용카드 한장 딱 수납되고 (교통카드로 사용) 케이스 옆구리엔 스트랩을 꽂을 수 있게 홈도 있고 네 귀퉁이는 조금 더 보강이 되서 떨구더라도 그나마 생폰일 때에 비해 아이폰을 잘 지켜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총평

스마트폰 케이스의 세계는 진짜 무궁무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케이스를 고르느냐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저는 깔끔하고 충격에서 약간은 아이폰을 지켜줄 수 있으며, 누렇게 되는 속도가 늦고 뒤에 카드를 한장 꽂을 수 있는 이 샤론 6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을 위해서 여러 장식들이 추가된 케이스들도 있으니 한번 검색해서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