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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way Life

암웨이 영양제 3개월 후기 (feat. 뉴트리라이트)

by 고니-gonnie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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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기입니다. 기록과 공유를 위해 남겼으며 효능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며 약품이 아닙니다.

TL; DR

요즘 두괄식으로 얘기하기 연습중이라 요약결과를 먼저 얘기하자면

뉴트리라이트 영양제 3종 섭취중.

 

파워블럭: 체내 지방 및 콜레스트롤 합성억제 -> 병원에서 혈액검사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 정상으로 복귀 (기존 7.0) / 공복혈당수치 최고치 기준 263에서 123

 

밸런스 위드인 슬림핏 유산균: 원래 배에 가스 많이차고(항상 속이 부글부글) 돼지고기 같은 차가운 계열의 고기 먹으면 바로 설사 직행 및 아침에 변을 보면 방귀소리가 기상나팔 수준(개민망..) -> 뱃속에 가스 사라짐, 뱀같은 황금똥, 오히려 요즘은 밀가루 튀긴 것 같은 입에 맛있지만 몸에 안좋은 거 먹으면 설사, 그리고 딱딱했던 배가 물렁해져서 누워있으면 옆으로 흘러내림. 그래서 갈비뼈 제일 아랫쪽 것을 쓰다듬을 수 있게 되었음. 몸무게 100kg 에서 땀 한방울 안흘리고 95kg으로 내려와서 저녁 식이요법을 못하는 날이 많음에도 유지중. 개신기.. 

 

더블엑스: 원래 오후 4시쯤 되면 꾸벅꾸벅 졸고 초저녁(8시부터 9시)에 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지는, 그리고 그때 잠깐 눈 붙이면 밤에 잠을 못자서 다음날 또 피곤한 악순환의 반복이었음 -> 초기에는 너무 쌩쌩해서 밤에 잠이 안와서 걱정이었음. 다음날 일어날때 항상 개운함. 

뉴트리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raobaGWf1xo 

 

 

 

 

 

 

암웨이를 모르는 사람도 한번은 이 광고를 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광고 마지막에 나오는 뉴트리라이트~ 하는 그 CM은 누구나 귀에 익어있을 것이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저 광고를 다시보니 광고 좌측상단에 암웨이 로고가 있다. 그렇다. 뉴트리라이트는 이미 예전에 암웨이어서 인수를 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원체 좀 유별난 일들이 많다보니 원래 광고를 안하는게 암웨이인데 암웨이 얘기는 없이 뉴트리라이트 브랜드 광고를 한 것이다. 

 

다음에 더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나는 원래 암웨이를 알고 있었다. 좋은 쪽도 나쁜 쪽도 아닌 그런 브랜드가 있다는 것, 그 자체로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 아내가 조리원 동기 언니를 만나고 왔다는데 뭔가 디지털 자산이 있고 그 규모가 엄청나고 상속도 된다고 자랑하는 말을 듣고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뉴트리라이트 영양제를 하나 사왔다. 보니까 그게 암웨이였고 뉴트리라이트였던 것이다. 원래 내가 알고 있던 암웨이는 우리엄마가 쓰던 주방 세제를 만드는 곳인데 왠 뉴트리라이트? 했다. 그런데 오히려 뉴트리라이트라는 브랜드가 있으니 신뢰도가 상승했다.

 

좌측부터 파워블럭, 밸런스 위드인 슬림핏 유산균, 더블엑스 종합영양제

파워블럭

아내가 사온 첫번째 영양제이다. 암웨이는 재밌는게 소비자와 사업자 구분이 없다보니 보통 만나는 사람입장에서는 제가 나한테 물건 팔려고 하나 싶다가도 물건얘기는 거의 없고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 된다라는 얘기에 좀 당황하는 경우들이 많다. 내 아내의 경우도 그런 케이스였고 사업설명 중 건내 받은 카탈로그를 보던 중, 써있는 설명만 보고 나한테 유용할 거 같다고 해서 이걸 사왔다고 한다. (내 스폰서 되시는 분이 추천해준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나중에 암웨이 카탈로그를 받아보니 왜 이걸 사올 수 있었는지 알게되었다. 설명이 너무 자세하게 다들 잘 나와있다. 거기 나온 설명이 딱 나한테 맞을 거 같다고 해서 사왔다고 한다.

 

실제로 작용하는 내용을 보니, 식사 전에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식사 전에 먼저 선발대로 위에 들어가서 지방과 콜레스트롤 합성을 억제한다고 한다. 고기에 환장하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필수템이다. 사실 이거는 피검사를 해볼때까지는 그닥 와닿는게 없었다. 배나오고 뚱뚱하고 게으르고 하니 각종 대사질환환자이고 동네 내과의 영원한 단골손님이 될 수 밖에 없다. 2달에 한번씩 가서 약국에다 8만원씩 약값을 대주고 온다. 저거 먹고 두달 반 정도 지났을 때, 병원을 가야할 때가 되었다. 원래는 2달주기인데 약을 대충먹어서 안먹는 날도 있다보니 약 떨어지는 기준으로 결국 3달이 된 것이다. (...)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하는데 대뜸 의사가 뭐했냐고 물어봐서 그냥 열심히 시키신대로 운동했다고 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안그러면 본인의 지식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내 담당 의사와 귀찮은 논쟁 아닌 논쟁을 벌여야 했기 때문이다. 결과치는 위에 TL;DR 에 써놓았다.

 

밸런스 위드인 슬림핏

뉴트리라이트에는 4종류의 유산균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 1종에서 조금 다른 영역으로 파생된 3종 이렇게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가 내가 먹고 있는 밸런스 위드인 슬림핏 유산균이다. 이건 체지방 분해에 특화되어 있다. 위에 TL;DR 에 써 있듯이 이거 먹고 나서부터 방구를 안뀌게 되었다. 나는 항상 그냥 그렇게 살았기에 몰랐었는데 아내가 아침에 변을 볼때 조용해졌다고 좋아한다. 그동안 내가 변을 보는 소리가 정말 더러웠다고 한다. (...) 나 역시도 그렇게 변을 보고 나면 변기가 아주 그냥 무슨 하마가 똥을 흩뿌린 것처럼 되어 있었다. (...) 그런데 이거 먹으면서부터 그런일이 사라졌고 속칭 황금똥이 나오고 있다. 다만 물을 좀 덜 마시면 약간 변이 뻑뻑하다. 그래서 변을 잘 보고 있던 사람이 먹기에는 약간 힘들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결과는 뱃살이 말랑해졌다. 속칭 똥배라고 부르는 배의 특징은 힘을 줘도 들어가지 않고 딱딱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배가 말랑해졌고 누우면 뱃살이 옆으로 흘러내린다. 그 전에는 임산부 배처럼 뽈록했었다. 그리고 힘을 주면 D라인이 아닌 I 처럼 나온 뱃살을 다 땡길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 드디어 허리를 숙이고 신발을 신으며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 또한 앉아서 발톱을 깎으면서도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

더블엑스: 종합비타민 영양제

보통 종합비타민영양제라고 하면 센트륨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젊었을 땐 크게 그게 와닿지도 않았고 가격도 비싸고 해서 먹을 생각도 안해봤다. 그런데 갈수록 몸이 힘들어지는 걸 느끼니까 이런 거라도 먹어보자 하고 먹어본 것이 바로 뉴트리라이트의 꽃, 더블엑스이다. 

 

더블엑스는 재밌는게 제품 이름은 하나지만 팔리는 나라마다 확실한 로컬라이징을 해서 영양성분 혹은 함량이 다 다르다. 한국에 판매되는 더블엑스의 경우는 국내 인서울 대학들과 연구해서 그 영양성분과 함량을 결정했다고 한다. (설명해줬는데 까먹음) 추후에도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뉴트리라이트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은 화학적 source가 없다. 모두 씨앗부터 관리해서 전용농장에서 키우는 식물을 source 로 사용한다. 그래서 이 더블엑스를 받아서 트레이에 쏟아놓고 냄새를 맡아보면 뭔가 케미컬한 그런 느낌이 아닌 꼬릿꼬릿한 곡물? 혹은 식물의 냄새가 난다. 

 

이걸 먹고나서터는 오후 4시 5시 정도, 혹은 초저녁 (8시 9시)사이에 그렇게 졸음이 쏟아지고 꾸벅꾸벅 졸았었는데 그게 사라졌다. 참 신기하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날 때 굉장히 개운하다.

 

평상시에는 항상 퇴근하고 나서 뭔가 공부를 해보고 싶어도 몸이 힘들고 그래서 일찍 잠들고, 야근이라도 하면 그 여파가 몇일씩 가고 그랬는데 그게 싹 사라졌다. 너무 신기한 물건이다. 

제품은 확실한 걸로 줄께

이 뉴트리라이트 제품을 소비하고, 소비로 끝나는게 아니고 그걸 전파하고 하는게 바로 ABO라고 하는 암웨이 사업자이다. 내가 단순소비를 해도 그게 캐시백으로 돌아오고 내가 뉴트리라이트 같은 암웨이 제품을 소개하고 그 규모의 보상을 받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다. 그렇다면 물건 좋은 걸 소개해줘야 나의 인맥에 무리가 안간다. 그리고 내가 소개한 사람들의 노력과 보상을 빼앗는 것이 아닌 먼저 보상하고 돕는 그런 구조가 바로 암웨이 네트워크 사업모델이다. 이게 보통의 우리가 말하는 다단계라는 것과 암웨이가 같이 결을 할 수 없는 이유이다.

 

검색이든 구독자든 아니면 욕을 할려고 하든 어떻게든 이 글을 보게된 사람들 중에 암웨이 제품 혹은 암웨이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성껏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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