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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Life

webStorm 9 구입

by 고니-gonnie 201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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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webStorm8을 사용하게 되었다. 블로그에도 남겼지만.. 정말 텍스트 에디터 수준의 것들을 쓰다 이걸 써보니 정말 신세계이더라. 얼마 전부터 9가 나왔다고 구입하라고 자꾸 떠서 그냥 무시하고 있었는데 자기투자를 한다는 개념으로.. 그리고 paypal을 써본다는 생각으로 한번 질러보았다. 개인구매로 사니깐 $49이고 한화로 57000원 정도 된다. 새로 설치해보니 확실히 유료답게 기존에 쓰던 프로젝트들, 세팅들 완벽히 복원해주고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이 슬슬 눈에 보인다.

paypal의 경우 너무 허무하게도 구입이 되더라. 신용카드를 쓰려면 많은 정보를 입력해야하는데 paypal은 이미 이런 것이 다 되어 있으니 쉽게쉽게 굴러가는 듯 싶다. 물론 paypal 내부에서 엄청나게 해싱을 해서 꽁꽁 카드정보를 감춰놨겠으나 (우버가 지금 이거땜에 기존에 등록된 카드가 새로운 계정을 팔 때 등록이 된다. 예상은 보안상 엄청나게 해싱을 해서 중복체크가 안되는게 아닌가 라는... ) 혹여라도 털린다면 좀 피곤해질 수도 있겠구나 싶다.

여기서 신기한 건.. 국내 기업들은 뻑하면 털리는데 더 민감한 정보들을 다루는 외국기업들은 보안사고가 그렇게 나는 거 같지는 않다. 참 신기할 따름이다. 아무튼 새로 구입한 webStorm과 함께 즐거운 개발 생황을 해봐야겠다.

처음에 webStorm8을 쓸 때는 mac이 그렇게 버거워 하지 않은 거 같은데 9으로 바꾸고 나니 슬슬 에어의 한계가 나오는 듯 싶기도 하다. (2013 late 모델에 8기가인데...) 윈도우 쓰는 데탑도 ssd 믿고 돌렸으나 역시나... 저런 IDE툴들이 버전 업을 할 때 마다 무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그래도 ssd가 있어서 좀 나은 듯 싶고 가격도 기능에 비해 저렴하고 정말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온 듯 싶다. 인텔리j를 만드는 jetBrains 사 제품인데 인텔리j에 비하면 참 껌값이긴 하다 ^^;; 근데 이걸 써보니 왜 굳이 좀 잘나간다는 java개발자들이 걸출한 IDE인 이클립스를 냅두고 저걸 쓰는지 알것 같더라.

즐거운 개발을 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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