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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NF 828026

브레이크 잘 세팅된 브레이크는 드라이버로 하여금 웃음을 준다.전에 타던 크레도스에 델타가 올라갔던 차는 델타를 올리기 전 브레이크 계통을 한번 싹 손봤다. Fluid 교환, 패드, 캘리퍼, 디스크까지.. 근데 그때 디스크가 불량이었는지 하드한 브레이킹 "한번"만 들어가면 ABS달린 차 처럼 막 진동을 했다. (참고로 그 크레도스 ABS없는 모델임) 열에 의한 디스크 변형이 온건데.. 이게 결과적으로 코너에 진입하기 전까지 빡씨게 어택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더라. 브레이크에 대한 믿음이 없으니 제동포인트를 일찍 가져갈 수 밖에 없는.. 당시 주된 코스는 내부순환이었는데 진짜 레토나보다 더 공략하기가 어려웠다. 사실 그때 브레이크만 멀쩡했었어도 T8D를 가지고도 재밌게 놀 수 있었을텐데 그게 아쉽다. 그렇게 4기통의.. 2014. 5. 23.
휀다보강 추가 지난 토요일날 벼르고 벼르던 휀다보강을 했다. 기본적으로 하는 바디보강의 종류는 스트럿바, 리어바, 휀다보강 정도가 되겠다. 전에 하도 요란한 차를 타서 이렇게 해도 완전한 느낌이 살아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전 멍청했던 예전의 반응과는 많이 달라졌다.차를 처음 가져왔을 땐 차가 옆으로가는지 앞으로가는지 도무지 몰랐고 배를 타는 느낌이었다. 그게 조금씩 보강을 하면서 느낌이 많이 살아나고 있다.일단 스트럿바와 리어바를 했을 땐 차가 완전 따로노는 듯한 그 느낌이 참 그지같았는데 그게 많이 잡혔다. 그 전에 실시한 인모션모터스의 서브프레임얼라이먼트 킷은.... 노코멘트하겠다. 그냥 외제차 타는 새끼들의 입방정에 놀아난 듯한 느낌..그러고 마지막으로 저걸했는데.. 아.. 제일 먼저 저걸 할껄그랬다는 생각이 들.. 2014. 5. 6.
차일드 시트 앵커 부품(ISOFIX) 구하기 ISOFIX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국제규격 카시트를 장착하기 위한 장치를 통칭하는 녀석으로 보통 승용차 기준 뒷좌석 아랫쪽에 (등받이와 방석 경계부분) 앵커브라켓이 들어가고 뒷선반쪽에 앵커 홀더가 들어간다. 북미에서 팔리는 차들은 예전부터 의무장착이지만 국산차는 10년 이후 의무장착이 되었다.내 차는 08년식이라 그런 게 당연히 없다. 참 딜레마인게.. HD, NF, TG까지가 내가 탈 수 있는 마지노선인데 하필이면 NF만 10년 이전에 단종되었다. HD의 경우는 아직도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나와서 저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고 TG도 2010년에 마지막 모델이 나왔기에 저 부품을 구할 수 있다.내 차 정보를 기반으로 wpc를 뒤져본 결과 저 부품에 대한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89898 이라는 최상위 .. 2014. 4. 22.
NF쏘나타 언더뷰 + 락폴딩 요즘 차들은 웰컴 언더뷰라고 스마트키를 들고 차에 다가서면 미러가 펼쳐지면서 미러 아랫쪽에서 불이 들어온다. 지난 토요일날 쏘나타에게 그것과 락폴딩을 해주었다. 일단 사진부터작업때는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작업이 완료된 사진만 있다. 이걸 하고나니깐 도어에 LED를 주렁주렁 달아놓고 불이 들어오는 것보다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저걸 하려면 도어트림을 뜯어야 하는데... 그 속을 보니 가관이더라. 이제 아예 철판으로 리벳팅을 해놔서 유리기어 같은 거 고장나면 고칠 때 애를 좀 먹게 생겼다. 암튼 뜯은 김에 락폴딩 릴레이도 장착했다. 원래 리피터가 없는 모델이라 휀다에서 깜빡이 신호를 따오느라 배선이 좀 지저분해져 있었다. 그것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방식으로.. 락폴딩을 장착한 이유는 이 차는 스마트키가 .. 201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