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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특례보금자리론 나라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이라는 것을 출시했다. 금리가 계속 올라가니 금리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환승차 제공하는 성격도 있고 무엇보다 신규수요를 유입하기 위한 성격이 매우 강하다고 판단되었다. 1월 30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는데 조금 걱정이다. 매력적인 부분 일단 DSR 적용이 없다. 나처럼 코인갖고 놀다가 망하기 직전인 사람들처럼 DSR 꽉 찬 사람들은 실수요로 집을 사기에는 꽤나 괜찮은 조건이다. 물론 저거 갚으려면 엄청 벌어야 한다. 그리고 LTV도 70% 해준다. 보통 주담대는 LTV 에서 걸리고 DSR에서 또 걸리고 그래서 실제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가 많이 줄어드는데 이건 사실상 9억 이하 주택에 한해서는 70% 까지 그냥 대출이 딱 나오는 것이다. 즉, 실수요자들아 달려라 뭐 이런.. 2023. 1. 24.
키크론 K1 white LED 옵티컬 갈축 또 키보드, 또 키크론 나는 직업적으로 키보드를 많이 써야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키보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처음에는 필코로 시작하고 그 다음엔 레오폴드, 지금은 키크론 까지 왔다.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면, 사무실에서 쓸 것을 하나 구매하면 똑같은 녀석을 꼭 집에도 갖다놔야 했다. 그만큼 키보드는 기호를 쎄게 타는 물건이다. 첫 시도 적축 그 와중에 항상 사용하던 것이 갈축이었다. 그냥 제일 무난했다. 적축은 써볼 경험이 없었다가 작업환경이 윈도우에서 맥으로 넘어가면서 키크론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몇가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가 있었으나 원뿔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때문에 한번 구매를 해보게 되었다. 하지만 적축은 보통 조용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게 조용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심지어 키압도 좀 .. 2023. 1. 8.
22년 회고 회고 보통 한 해가 지나고 나면 회고를 한다. 원래 나는 그런 거 잘 못하는 성격인데 가면 갈수록 나에 대한 기억을 남긴다는 목적으로 그런 글을 써보기로 했다. 직장 2번의 이직이 있었다. 난 안그래도 이직이 잦아서 정말 지저분한 이력서인데 22년에 또 이직을 두번이나 하게 되었다. 첫번째 이직은 작은 스타트업 에서의 탈출이었다. 내가 정말 거르라고 얘기하고 싶은 스타트업 중에 하나가 창업자들의 회사생활 경험이 없는 곳을 얘기한다. 그럼에도 나는 뭔가에 홀린듯 다시 그런 곳으로 갔었다. 처음에는 좋았으나 대표의 자신감일까? 아니면 불안감일까? 아니면 애시당초 신뢰가 없었음일까? 직원들을 외주직원 다루듯이 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 이직을 했다. 지금도 들려오는 얘기에 의하면, 위에 언급된 그 회사는 .. 2023. 1. 5.
동짓날 난 동짓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팥죽을 먹어서가 아니고 하지를 기점으로 계속 해가 짧아지다가 동지를 기점으로 이제 해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해가 길어지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신체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뭔가 되게 항상 계속 활동적일 수 있을 거 같고 퇴근하고 나와도 밖이 환하니 기분도 좋고.. 찬송가 516장 후렴에 그런 가사가 있다. 어둔 밤 지나서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동지를 지나고 나면 딱 저 가사가 떠오른다. 저렇게 내 인생도 밟게 빛났으면 좋겠다 : ) 물론 밝게 빛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밝게 빛나게 할 것이다.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