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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ife

케이티가 크롬 캐스트를 주다.

by 고니-gonnie 201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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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넥서스5X를 구매했다고 신고했는데 뭔가 잘 안되서 참 답답했었다. (저번 포스팅에 다 나와있음) 그러던 어느날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게 된다.

다른 건 별로 안땡기고 무려 크롬캐스트를 준다고 하는 것이다. 크롬캐스트라 하면 하이마트에서 49,000원에 팔리는 물건인데 공짜로 폰 풀고도 그걸 주겠다고 하는 걸 보면 케이티는 분명 많이 남는 장사를 하고 있나보다. 바로 쿠폰을 등록하고 주문. 근데 주문하기까지 참 험난했었다. 일단 아직도 안드로이드의 키보드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오타가 많다. 우여곡절 끝에 주문에 성공. 근데 몇일이 지나도 배송상태가 변하질 않는다. 계속 그냥 배송준비중이라더니 저번 주 토요일날. 스터디 하느라 몰랐는데 우체국에서 배달을 나가겠다고 카톡으로 메시지가 와 있었다. 이게 순정 런쳐라서 메시지가 와도 메시지가 왔다고 앱 아이콘 위에 뜨질 않는다...

암튼 그래서 주가 바뀌고 배달된 크롬 캐스트.


정말 아무것도 없다. 저게 끝이다. 물론 저거 밑에 hdmi연정선과 전원선이 있긴하다. 그 어떤 설명서도 없다. 세팅을 해보니깐 왜 설명서가 없는지 알 거 같다. 정말 쉽게 쓸 수 있게 해놨다. 

티비에 연결하고 안드로이드 부터 실험을 시작. 가장 좋은 건 역시 안드로이드다. 유튜브 재생은 물론 그냥 아예 화면을 통채로 미러링 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미러링이 안된다. 당연할꺼다. 그 외에 유튜브나 이런 건 뭐 당연히 잘 된다. 사실 스마트폰에선 유튜브 영상이 잘 재생되면 된다.
컴퓨터의 경우 크롬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사용하여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다. 영화보려고 귀찮게 선 연결하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이게 애있는 집에 필수품이라고 얘길 들었는데 왜 그런지 써보니 바로 알겠더라.

회사를 옮기고 정말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는지 지름이 끝이 없다.


내일은 이런 것에 대해 썰을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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