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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80

카카오블랙 탑승 후기 짧은 거리를 이용해봤다. 서초동 부띠끄모나코에서 반포역까지 이동했으며 요금은 11,300원이 나왔다. 지금 첫 승차는 만원 빼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1130원만 냈다. 우선 우버블랙을 상당히 많이 따라했다. 결제도 우버처럼 자동 결제를 지원하고(카카오 페이) 운전기사들은 다 정장을 빼입고 도어 에스코트까지 해준다. 문제는 카카오페이 덕분에 탑승하기 전까지 상당히 애를 먹었다. 카카오택시 앱에서 좀처럼 카카오페이 정보를 잘 가져가질 못했다. 그래서 카카오톡을 재설치 하니 그제서야 잘 인식하고 카드등록이 되서 탈 수 있었다.재밌는 것은 택시미터기 처럼 손님의 앱에서 실시간으로 요금을 보여준다. 우버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인데 카카오블랙은 그걸 구현해냈다.차는 E300이 오는 것 같다. E220d 이딴 것과는.. 2015. 11. 7.
불타버린 bmw 뉴스에 나온 그 차이다. 어제 야근하고 퇴근할 때도 없던 게 출근길에 똭~ 520d인데 화재추정요인은 딱 두개다. 냉각수 없음이거나 오일누유로 인한 배기매니폴드와 접촉으로 인한 화재. 휘발유나 가스차라면 연료통 폭발도 있겠지 ^^;; 아니면 연료누출도 화재가 될 수 있고. (뭐 다 아시겠지만 디젤은 불 잘 안붙는다.)얼마 전에 있었던 현대 기아 차들 화재도 분명 오일 누출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기아 K5의 경우 엔진교환한 차 인데 엔진불량의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런 거 보면 현대 기아가 참 뻔뻔하긴 하다.) 이 차의 경우는 수리 후 출고 차량인데 왠지 오일캡을 안닫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혹은 오일 과다 누출.암튼 6천만원이 넘는 차가 홀랑 타버렸으니 차주 마음도 홀랑 타버렸을 듯.. bmw는.. 2015. 11. 4.
우버블랙 11월 8일 04시 종료 곧 우버블랙도 종료한다는 얘기가 들어왔다. 이제 남은 건 우버택시 밖에 없는데 한번씩 강남 내에서 움직일 때 타던 블랙도 이제 추억이 되나보다. 얘기들어보니 한국에 깃발을 꽂았던 에디의 경우 싱가폴로 영전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택시관련 행사에 얼굴 비추기 여념이 없나보다. 사실 택시에게 있어서 공공의 적이었는데 아예 스탠스를 180도 바꾸는 것도 참 어려울 거고 택시기사들 그 특유의 고약함 받아내는 것도 고역일텐데 그런 거 생각하면 우버코리아도 대단하다. 특히 켈빈이나 브리트니. 다 내 또래인데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아마 한국에서 우버가 완전히 철수하려면 택시까지 다 없앴을텐데 그렇지 않은 거 보면 아직 한국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으려나보다. 문제는 과연 이 상황에서 어떻게 수익구조를 낼 것이.. 2015. 11. 4.
차량 유지보수 곧 이상한 곳으로 돈을 벌러갈 예정이라 방학의 마지막에 차에 애정을 좀 주었다. 일단 엔진오일 교환하러 갔다가 몇가지 정비를 해주었다. 엔진오일은 모빌1 EP 5w-30으로 했다. 원래 내 스타일대로라면 40을 써야하는데 이제 날도 추워지고 확실히 40은 시내에서 좀 굼뜬 면이 있다. 날도 추워질거고 돈벌러 가면 차 탈일도 그렇게 없고 해서 30 점도 선택. 뒷패드가 하나도 안남았다고 한다. 12만키로를 타면서 한번도 교환 안한듯.. 빼어낸 패드를 보니 돌이 나올지경이다. 그런 김에 전륜 디스크 연마도 했다. 원래 연마같은 거 잘 안하는 성격인데 돈이 궁하고 1년밖에 안된 디스크이니 한번 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만족함이다. 그동안 브레이킹하면 덜덜대는 것 때문에 참 마음 많이 쓰였는데 아주 좋다.오늘 그.. 201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