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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80

NF 2.4 벨트계통 수리 입양해 온 지 이제 2년 좀 넘었다. 돈이 꽤나 들어간다. 저저번주에는 파워스티어링 고압호스를 교환했다. 이놈의 엔진 고질병이랜다. 재밌는 건 입양시 부터 질질 새고 있던 프론트 케이스 누유가 많이 줄었다. 계절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입양시에는 줄줄 흥건하게 흐르던 것이 이제는 그냥 흔적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게 겉벨트 계통에 소음이 올라와서 벨트세트와 엔진미미 하나를 같이 교환했다. 더불어 발전기에 달리는 풀리 베어링이 고장나서 예상치 않은 견적이 꽤나 발생했다. 사실 타이밍벨트에서 체인으로 변경된 후 타이밍벨트 교환에서 벗어났구나 했는데 별로 다를 게 없다. 체인 방식은 워터펌프나 그런 게 다 외부에 달려있고 그래서 부품값도 비싸졌는데 심지어 뜯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수명은 대략 16만.. 2017. 1. 13.
드라이버로서의 럭시와 풀러스 후기 구라청의 예보와 달리 지금 서울은 비가 꽤나 많이 온다. 금요일 밤에 비. 택시는 정말 이런 날 안잡힌다. 우버 드라이버 했을 때 경험으로 비춰보면 이런 날 풀러스나 럭시 조금만 돌리면 꽤나 짭짤하게 수입을 낼 수 있을 거 같다. 아니나 다를까 초저녁부터 럭시에서는 드라이버 하러 나오라고 문자를 쏟아낸다. 둘다 카풀을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상 택시같은 노릇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단가가 너무 낮아서 생업으로 하기엔 비추고 혼자 시간때우기 드라이브를 하러 나왔을 때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 같은 구간의 요금을 볼 때 럭시가 조금 더 준다. 다만 럭시의 경우는 그 태생부터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타는 사람들 인식이 그런건지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크다. 럭시로는 딱 한번 태워봤는데 여자.. 2016. 10. 8.
범스 모터스포츠 얼라이먼트 후기 보통 얼라이먼트는 각 센서들을 차륜에 달고 레이저로 측정되는 값을 가지고 토우, 캠버 등의 값을 구해낸다. 그리고 그 값에서 차량의 기본값을 찾아가며 조절하게 된다. 기계식 얼라이먼트는 빠른 측정과 보기편한 장점이 있는데 작업자를 단순히 조절만 하는 사람으로 전락시킨다.경기도 광주에 있는 범스 모터스포츠에서는 레이싱 피트에서 세팅할 때의 방법으로 얼라이먼트 교정을 해준다. 비용도 기계식에 비해 그리 비싼 것 같지 않다. 내 차의 경우는 우측 후륜의 충격으로 상당 수의 부품들이 교체되고 그 후에 얼라이먼트가 잘 맞지를 않았다. 이유는 고질병인 후륜 캠버볼트의 쩔어붙음으로 인해서 그렇게 된것이다. 딱봐도 운전석 후륜이 마이너스캠버인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타보면 차가 똑바로 안간다. 범스에서 올려보니 그 이.. 2016. 2. 10.
NF쏘나타 후륜 너클 교환기 (후륜 충격으로 발생된 얼라이먼트 상황..) (로워암은 결국 산소와 그라인더를 동원함.)언젠가 밤에 좁은 골목길 우회전을 하는데 우당탕 소리가 나며 차가 밀려난다. 아.. 옆구리 긁었구나... 집에 주차를 하고 살펴보니 오히려 문짝은 맨 아랫부분에 눌리고 스크레치가 난 수준.. 도색되서 나오는 사이드스컷(사이드 실이라고도 함. 도색되어 나오며 부품값은 5만원 정도.. 교환도 간단함.) 이 긁혀있었다. 문제는 우측 후륜에 캠버와 토우인이 확 들어간 것이다. 다음날 차를 끌고 공영주차장까지 짧게 움직이는데 당연히 차가 제대로 가질 않는다.. 얼라이먼트를 보기로 작정하고 가끔 들리던 공릉동의 모 타이어 전문점에 들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맨 위에 있는 사진의 결과가 나온다. 이 샵은 재밌는게 작.. 2016.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