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Life118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와 15인치 사용, 영입기 졸지에 맥북프로 레티나 (이하 맥)가 두대가 되었다. 원래 13인치는 작년 말부터 맥북에어를 팔고 사겠다고 난리를 쳐서 결국 손에 넣은 모델이다. 그 와중에 한달만에 기변을 했는데 최종적으로 손에 넣은 것은 2013 late 중급 모델이다. 이걸 가지고 알콩달콩 잘 쓰고 있었는데 이직을 하게 되면서 맥 15인치가 한대 더 생기게 된 것이다. 원래 업무용으로는 한번도 맥을 써본 적이 없어서 좀 겁이 났는데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써보겠냐 하며 호기롭게 맥을 쓰겠다고 했다. 썬더볼트 케이블을 활용해서 기존에 쓰던 13인치 맥의 정보를 고대로 옮겼다. 150기가바이트 정도를 복사하고 세팅하는데 10분정도 걸렸다. 문제는 256ssd에 기존 사용데이터(음악, 사진...) 거기에 부트캠프까지 설치해야 하니 용량의 .. 2016. 3. 31. 자율출퇴근 - 그 무서움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사실상 자율 출퇴근을 하고 있다. 올빼미 스타일의 CTO와 CEO는 지금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술도 열심히 마신다.) 이게 참 좋으면서도 무서운 게 기본적으로 엄청난 책임감이라는 것을 수반해야하는 것이다.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못믿었나 싶다. 고용주 측에서 생각하는 것과 노동자 측에서 생각하는 것. 어째뜬 내가 속한 회사는 그걸 깨고 있는 중이고 그래서 인지 CEO가 솔선수범(?) 해서 자율 출퇴근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나의 경우도 올빼미 스타일인데 이걸 다음 주 정도에 적용시켜볼까 한다. 자율 출퇴근의 최대 장점은 자기가 일하고 싶은 시간에 일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나는 인생을 살아보니 아무리 봐도 올빼미 스타일이다. 이게 사실 건강에 .. 2016. 3. 30. 맥북프로 2013 late 13인치 중급형 영입 잘 쓰던 맥북에어 13인치 (2013 Mid, i7 1.7ghz, 8gb ram, 256gb ssd)를 레티나 때문에 팔어먹고 들였던 2013 early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2015년 마지막 날에 악세사리 한 움큼과 구매했는데 난 레티나면 되는 줄 알고 성급하게 early를 질렀다가 꽤나 후회를 했다. 일단 late와 early는 씨퓨가 다르다. late는 하스웰, early는 아이비브릿지인데 이게 퍼포먼스보다 결국 배터리 성능에 영향이 매우 크다. 쓰던 맥북에어의 경우도 하스웰이었고 미친듯한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i7 프로세서를 달고도 실사용 기준으로 10시간이 가능했다. 근데 early모델은 실사용 기준으로 6시간이 안된다. 엄밀히 말하면 5시간이 한계인 듯 싶다. 강의 같은 일들이 있어서 .. 2016. 2. 22. 콜버스 이용후기 콜버스라는 서비스다 있다. (홈페이지는 http://www.callbus.com/) 뭔가 하면 예전에 말 많았던 우버와 비슷한 서비스다. 다른 게 있다면 우버는 1:1 매칭의 택시와 직접적으로 장르가 겹치는 내용이었다면 콜버스의 경우는 노는 전세버스를 실시간으로 공동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 콜버스는 강남지역에 한하여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행한다. 차종은 모두 25인승이고 현재 테스트 기간이라 무료이며 손님은 2명까지면 태우게 되어있다고 한다. 버스 정류장 기반으로 움직이는데 노선이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목적지와 중간에 사람을 실을 경로 등등 변수가 많아서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일단 앱을 받아서 실행하고 버스를 호출해본다.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 2016. 2. 2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